メディア・コミュニケーション研究 = Media and Communication Studies;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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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海道の長沼町におけるグリーン・ツーリズムとパブリック・インボルブメント戦略

徐, 在完

Permalink : http://hdl.handle.net/2115/38487

Abstract

일본은 근년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, 역사, 문화등 을 어필하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그린투어리즘이 주목을 받고 있다. 원래 그런투어리 즘은 구미의 나라에서 발전한 형태로써 농산물의 가격저하등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다각화 를 목적으로 발전되어 왔다. 일본에서는 1992 년 발간된 농림수산성의 그런투어리즘연구 회 중간보고서를 기점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. 본 연구의 사례지역인 나가누마는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약 50 분거리에 위치한 농 엽 중심의 지역이다. 나가누마에서 그런투어리즘이 시작된 계기는 2003 년 5 월 나가누마 쪼의 공무원과 나가누마농협의 직원으로 구성된 나가누마쪼그런투어리즘연구회에서 시작되 었다. 나가누마 그린투어리즘의 가장 큰 특정으로는 그런투어리즘의 계획초기단계에서부 터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참가시켜 사업의 방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것이 다. 이전까지 일본에 있어서 대부분의 그런투어리즘 사업은 행정 및 자치제 중심의 사업실 행이 많고, 그 지역 주민은 많은 부분 소외되어 왔으나 나가누마의 경우는 초기의 계획수 립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농가만숙형 그 런투어리즘을 실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. 이러한 농가들이 직접 참가한 그린투어리즘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수학 여행객들을 수용하는 것이 가능하여졌다. 농가에는 출가한 자녀들이 썼던 빈방이 한두개 는 있는데 이 빈방을 이용하여 각 농가가 수학여행객들을 2, 3 명씩 나누어서 농작업을 같 이 하면서 공동으로 식사를 준비하여 같이 식사하고 그 집에서 숙박까지 하는 형태로 진행 되어져서 기존의 형식적인 농업체험이 아니라 농민과 같이 농작업을 하는것에 의해서 농작 업의 어려움 및 즐거움, 농업의 중요성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어진 다. 이러한 설질적인 체험은 체험일정이 끝나고 도시로 돌아간 후에도 계속해서 체험한 농 가와 연락을 취하면서 친구나 가족을 동반하여 다시 찾아오는 사례도 많이 생기고 있 다. 이러한 도시주민과 농촌주민간의 지속적이면서 친밀한 관계형성 및 커뮤니케이션은 도 농교류 및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. 나가누마 그린투어리즘에서 찾을 수 있는 시사점을 정리해 보면 첫째, 많은 농가들 의 참가로 인해 다른지역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수학여행객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및 농가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, 둘째, 실질적이고 즘거운 농가체험을 통해서 농엽의 중요성 재인 식 및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뢰성 확보, 셋째, 농촌주민과 도시주민의 밀접한 교류 를 통한 농산업의 가치공유등을 들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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